[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] 5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‘뉴스 in 이슈’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네럴모터스(GM)의 배터리 공장 추가 설립 추진설을 다뤘다.
월스트리트저널(WSJ)은 4일(현지시간) LG에너지솔루션과 GM이 미국 테네시 지역에 전기차 배터리 셀 공장을 짓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. WSJ는 공장 입지 및 추진 여부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.
LG에너지솔루션은 이미 GM과 합작법인을 만들어 미국 오하이오주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다. 완공시 30GWh(기가와트시), 45만대의 고성능 전기차에 탑재 가능한 배터리를 생산하게 된다. 아울러 이번 증설이 추진되면 미국 내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생산 규모는 65GWh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.
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유가증권시장 입성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. 상장 시점은 이르면 8월로 예상된다.